본문 바로가기
식당/서울(근교)

화성 봉담 신장개업 횟집 '속초오징어어시장 봉담점'

by 나 혼자 떠나요 2025. 10. 26.

 볼 일이 있어 우연히 화성시 봉담읍에 방문했습니다. 주변에 맛집이 없나 둘러보다가 바로 옆에 엄청 큰 횟집이 있더라고요. 사람도 많고 외관이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. 날도 좋은데 회나 먹자 해서 무심코 들어가게 된 '속초오징어어시장 봉담점' 소개해드립니다.

속초오징어어시장-봉담점-외관
< 속초오징어어시장 봉담점 >

 

속초오징어어시장 봉담점 소개

 

주소 경기 화성시 봉담읍 상리중심상가길 6-3 1동 103호
영업 시간 11:00 ~ 24:00 ( 22:00 라스트 오더 / 연중 무휴 )
특징 주차 가능 / 단체 모임 좋음

야외-테라스-이용-고객대형-무료-주차장
< 야외 테라스 / 주차장 >

 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주변이 시설이나 주변 환경이 매우 깨끗합니다. 제가 이쪽 동네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도시 자체가 정비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요. 저는 금요일 7시쯤 갔는데 사람이 꽤 많아서 놀랬습니다. 다 먹고 나올 땐 대기 5팀 정도 있더라고요. 그리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일부 있어 야외에서도 기분 좋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. 아쉽게도 야외 테이블은 예약이 되지 않아 선착순 입장이고 마감도 21:00까지라 늦은 시간까지 이용은 어렵겠네요. 식당 바로 옆에 크게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. 주차는 2시간 30분 동안 무료입니다. 

욕조가-보이는-식당-내부셀프바가-있는-식당-내부
< 식당 내부 >

 식당 내부가 꽤 커서 테이블이 한 40개 정도 있더라고요. 그리고 각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 주문하는 게 정말 편합니다. 횟집 오면 재밌는 요소 중 하나가 욕조에 살아있는 생선을 구경하는 것입니다. 아기들도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. 아 그리고 제가 동네를 잘 몰라서 그러는데 식당 손님들을 보니까 자녀가 있는 가족 단위로 많이 오더라고요. 갓난 애기들도 꽤 많았고요. 아마 신혼부부가 많이 사는 동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. 유튜브를 찾아보니 화성시이지만 수원이랑 가깝고 신축 아파트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많은 동네라고 합니다.

 

메뉴 및 주문 메뉴

 

횟집-메뉴판오징어회-품절
< 메뉴판 >

 메뉴가 정말 다양합니다. 그리고 여기 메인 메뉴가 식당 이름처럼 산오징어회인데 저희가 갔을 때 이미 품절이 돼서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. 너무 아쉽더라고요.  요즘은 새우철이라 소금구이도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. 그리고 상차림비를 인당 1,000원씩 받고 있습니다. 말은 상차림비인데 기본으로 나오는 건 미역국이랑 밑반찬 2개 정도가 끝입니다. 그냥 셀프바 이용금액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 

각총-야채가-있는-셀프바
< 셀프바 >

 셀프바에는 상추, 깻잎, 고추, 락교, 생강절임, 마늘, 마카로니 등이 있습니다. 소스로 고추냉이, 쌈장, 다진마늘, 참기름이 있고요. 아시는 분만 아시는 소스 최강 조합은 쌈장+다진마늘+참기름입니다. 초장이나, 와사비 간장으로만 드시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. 여기 셀프바의 장점은 라면사리와 수제비사리가 무제한인 점입니다. 다들 매운탕의 마무리는 라면과 수제비인 거 아시죠?

광어와-우럭-2인분얇은-광어회-한점
< 광어+우럭 >

 저희는 '광어+우럭(2인)'을 주문했습니다. 가격은 36,000원이고 둘이 먹기 양은 충분해서 아쉽지는 않았습니다. 그리고 회의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렇게 간얼음 위에 올려진 상태로 제공됩니다. 확실히 천사체보다는 얼음이 더 회의 탱탱함을 더욱 유지시켜 줬던 것 같습니다.

 

 그래도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을 뽑자면 회 한 점이 제 기준에서는 얇고 작습니다. 저는 두툼하고 큼지막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서요. 반면에 상추랑 깻잎 크기는 너무 커서 기본으로 두 점씩은 싸 먹어야지 회를 느낄 수 있습니다. 반면에 저랑 같이 온 지인은 크기가 딱 좋다고 하더라고요. 이건 지극히 개인 호불호 차이입니다. 

미나리가-듬뿍인-매운탕매운탕과-라면사리
< 매운탕 >

 당연히 매운탕도 주문했습니다. 회 주문 시 가능한 '서더리 매운탕'이라고 10,000원입니다. 서더리는 생선살을 제외한 뼈, 머리 등 나머지를 일컫습니다. 미나리가 많이 들어가 있어 국물이 매우 시원해서 입가심하기 좋더라고요. 배부르지만 라면 사리로 식사를 마무리했습니다.

 

콜라까지 추가해서 총 50,000원이 나왔네요. 이 정도면 둘이서 기분좋게 회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가격입니다.

식당-영수증
< 영수증 >